경남 첫 고입박람회, 남해정보고 참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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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첫 고입박람회, 남해정보고 참여 `눈길`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7.07.25 11:19
  • 호수 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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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대학진학박람회와 고입진학박람회 동시 개최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가 지난 15일 경상대학교에서 열린 고입진학박람회에 참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2학년 박수빈, 박현주 학생이 홍보를, 홍연주 교사가 상담을 하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 학교 홍보 `성공`

 지난 15일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가 공동 주관한 `제7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가 경상대학교에서 열렸다. 특히 올해부터 대학진학박람회와 고입진학박람회가 함께 열리며   군에서는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교장 김광웅·이하 정보고)가 단독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정보고는 `행복한 진로선택, 취업-대학 두 마리 토끼를 잡다`라는 주제로 특성화고 학교홍보관 4개 부스 중 한 부스를 운영했다. 이어 학교홍보관, 고입상담관, 고입정보특강관을 운영해 중3학생들이 고등학생 멘토와 함께 진학 멘토링에 참가했다.

 특히 △특성화고 고입 진학상담을 통해 특성화고의 선취업 후진학 제도의 장점 △특성화고 진학 후의 취업에의 유리한 점 △정보산고의 취업교육, 진로사례 등을 통해 정보고를 알렸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학과개편과 교명변경에 대한 설문을 했다.

 이는 학교 이해 관계자가 아닌 제3자의 시선으로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학과개편을 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설문 중 <정보고에 기숙사가 있고, 자신의 진로에 맞는 학과가 있다면 본교에 진학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에 `예`라고 답한 사람이 많아 정보고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정보고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단기적인 신입생 유치보다는 장기적으로 학교를 알렸다는 부분에서 성공적이라고 자평했고 추진 중인 T/F팀에 힘을 싣는데 일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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