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축구꿈나무 여름대축제 막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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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축구꿈나무 여름대축제 막내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7.08.10 14:45
  • 호수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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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간 전국 유소년 축구 140개팀 출전 4개 구장서 열전 펼쳐
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1일 남해군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U-12 클럽리그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더 베스트축구클럽 선수들이 연장전과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확정짓자 환호하고 있다.

클럽리그  U12 더베스트 우승, 여원혁 감독 해운대FC 3위 차지

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대잔치인 2017 MBC축구꿈나무 여름대축제가 6일간의 열전을 펼치고 막을 내렸다.

문화방송이 주최하고 MBC꿈나무축구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U-8, U-9, U-10, U-11, U-12, U-15 등 연령별 6개 부문에 전국 14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6일간 남해스포츠파크, 군 공설운동장, 이동공설운동장, 상주한려체육공원 등 4개 구장에서 펼쳐졌다.

대회 결과 클럽리그  U12부문 우승은 더베스트 축구클럽이 차지했다. 더베스트 축구클럽은 결승전에서 부천FC와 연장전까지 1대1로 비겼으나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의 주인공이 됐다. 우승을 차지한 더베스트 축구팀에게 준결승전에서 발목이 잡힌 해운대FC는 공동3위에 올랐다. 해운대FC는 서면 동정 출신인 여원혁 감독이 이끌고 있는 신흥 강호다.

군 관계자는 "여름 관광철 성수기와 맞물리면서 일부 참가자들이 지역물가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날씨도 대체로 좋은 편이고 처음 가진 야간경기에도 만족감을 나타내 대회 개최에 따른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대회를 유치하기로 한 만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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