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받으니, 한결 개~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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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받으니, 한결 개~운하네"
  • 이충열
  • 승인 2017.08.17 09:56
  • 호수 5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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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대 박기덕 교수 외 14명 스포츠마사지 봉사 펼쳐  동남해농협·남해문화원 후원 `농민사랑 의료지원` 행사
지난 13일~15일 동남해농협과 남해문화원 후원으로 경북대 박기덕 교수와 운동재활팀 교수와 대학원생 등 15명이 참여한 `농민사랑 의료지원` 행사가 동남해농협 관내에서 펼쳐졌다.

스포츠 건강마사지로 지난 14년 동안 군내 어르신들 찾아와 치료와 건강을 회복케 하며 봉사를 해 온 마이더스의 손, 경북대 박기덕 교수가 올해에는 동남해농협의 요청과 후원으로 동남해농협 관내 어르신들을 찾아 마사지봉사를 펼쳤다.
  
지난 13일~15일 경북대 레저스포츠학과 박기덕 교수를 비롯한 운동재활팀&엘리바덴 휘트니스 관계자 등 15명은 첫날 동남해농협 본점에서 진료를 펼친 것을 비롯해 이튿날인 14일에는 상주·미조·남면, 15일 삼동 등 동남해농협 관내 지역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고되고 아픈 상처를 어루만지면서 `2017년도 농민사랑 의료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동남해농협 송행열 조합장이 농번기에 지치고 아픈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도모를 위해 남해문화원 하미자 원장과 함께 추진하게 됐으며 스포츠 마사지 팀은 여름 휴가기간을 이용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마사지 봉사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역시 전문가라 다르긴 다르다. 시술 받을 때는 아픈 것 같더니 마치니까 한결 개운하다"며 마사지 봉사팀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동남해농협 송행열 조합장은 "농사로 힘드셨던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과 주민간 교류·소통 증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된 농사일로 나빠진 건강을 회복하시고 서로간의 만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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