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도 남지 않은 수능, 바뀐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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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도 남지 않은 수능, 바뀐 점은?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7.08.17 10:26
  • 호수 5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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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치러져

원서접수 오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1월 16일 치러진다. 100일에 못 미치는 3개월여 남았다. 이번 수능에는 몇 가지 변화가 있다.
 
상대평가인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뀌고 수능 응시 면제자는 차상위계층까지 포함된다. 
출제오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한층 강화된다.

평가방식도 바뀌었다. 이전 상대평가 방식에서는 응시자의 상위 4% 이상만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지만, 절대평가에서는 원점수 기준 90점 이상만 받으면 비율과 관계없이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대학입시 관계자들은 고득점의 상위권 학생들은 기존에 비해 불리한 경쟁을 펼치게 됐고, 중위권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정부는 다음해부터 대학생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등록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 경감과 입학금 단계적 폐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치러지는 수능의 원서접수는 오는 24일부터 9월 8일까지며 성적발표는 12월 6일에 진행된다.

※입학금 폐지 관련 기사는 지난호(560호) 기사를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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