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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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마술사!"
  • 최정민 시민기자
  • 승인 2017.08.24 10:43
  • 호수 5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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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센터 어린이 강좌 열어

지난 주부터 총 4회에 걸처 열린 여름방학기간 중 청소년상담센터(이하 센터) 마술 강좌가 지역 아동과 학부모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날 `컵앤볼` 마술을 가르친 박태우 강사는 "마술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땐 완벽하게 보여줘야 하며, 절대 마술의 비밀을 남한테 가르쳐 주면 안된다. 왜 그런지는 학생 여러분들이 직접 겪어보면 알 수 있다"며 아이들에게 마술의 여러 원칙들을 강조했다.

해양초 학부모 임현주 씨는 "과학적인 문제접근 방식의 사고능력을 키워 논리력, 추리력, 상상력 등이 발달하고, 마술에 성공하기 위해 본인 스스로 반복 연습을 함으로써 집중력과 끈기를 배우게 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보냈는데, 그런 교육적 측면 보다는 집에서 신나게 마술시현을 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니 그 자체로도 보내기를 잘했다"며 아이들이 흥미와 재미를 느끼는 놀이 강좌가 남해군에도 많이 열리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금도 여러 학부모와 학생들의 건의와 재밌어 하는 강좌를 중심으로 매년 종목을 정하고는 있지만 도시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강좌를 다 할 수없는 지리적, 규모적 한계를 이해해 주실 것"과 "가능한 종목은 적극적으로 편성할테니 언제든지 의견을 주실 것"을 학부모들에게 당부했다.

시민기자 최정민
※ 본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 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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