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과 음악 어우러진 책 낭독공연 펼쳐져
8월의 마지막 수요일인 지난달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온몸으로 독서를 즐기는 시어터 북 낭독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서는 이 시대의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성석제 작가의 소설 `리도 괴리도 업시(미워할 이도 사랑할 이도 없이)`라는 책을 극단 하땅세가 공연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온몸으로 읽혔다.
특히 <이야기가 흐르는 예술여행> 사업을 통해 색다른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 시어터 북 감성 낭독공연은 연극과 소설, 음악과 영상, 아날로그의 감성과 디지털 판타지가 어우러진 다원예술 콘텐츠로 다소 정적인 독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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