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의료급여심의위원회 열고 수급권자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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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의료급여심의위원회 열고 수급권자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7.09.07 10:16
  • 호수 56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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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지난달 28일 군 사회복지관에서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열고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정귀숙 군 주민복지실장을 비롯, 위원 3명이 참석했으며, 의료급여일수 연장 신청 162건에 대해 개인별 질환 특성과 건강권을 보장하는 범위 내에서 심의, 의결해 지역 의료보장 체계를 강화했다.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연간 의료급여 상한일수 365일을 초과해 질병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의료급여일수 연장 신청을 해야 한다.

군은 이번 연장 승인을 비롯, 지난달 말까지 총 3회에 걸쳐 연장 승인 431건, 추가 선택 병의원 4건을 심의 의결한 바 있다.

남해군은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보다 활성화해 수급권자의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고 의료급여와 관련한 현안 과제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주민복지실 관계자는 "모든 의료급여대상자들이 건강한 삶을 위해 적절한 시기에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료쇼핑 등 무분별한 의료이용을 막아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당연직 2명, 민간전문가 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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