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부부행복학교 열려 1박 2일 부부사랑 힐링캠프 진행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가 남해군의 건강가정사업의 하나로 지난 1일부터 2일간 창선 라피스호텔에서 보물섬 부부행복학교를 열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부부생활에서 겪는 갈등의 원인과 전개과정을 이해하고 올바른 부부관계를 위한 사랑회복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남해군내 거주하는 20대부터 60대까지의 부부 15쌍이 참여했다.
교육은 이희범 지구촌가정사역훈련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제1강 부부의 성, 제2강 남녀의 차이, 부부대화, 제3강 행복공식 순으로 진행됐다.
KBS1 TV 아침마당 프로그램에 명강사로 출연하기도 한 이희범 강사는 강의 시간 내내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부부관계에 관한 새로운 지식을 전했으며, 박영일 군수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부들을 격려했다.
한 참여자는 "주말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부생활에 대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한 계기가 됐다"며 "혼자 생각하고 실천하려면 잘 되지 않지만 부부가 함께 참여하니 더욱 적극적인 변화가 생길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물섬 부부행복학교는 건강한 부부관계로 회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행, 매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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