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한마음실버대학(학장 김태호)는 지난 2일 읍 국제청소년남해연합 3층에서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박득주 군의회 의장, 오세제 한마음마인드교육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한마음실버대학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어르신들을 위해 은빛인생을 펼치고, 삶의 변화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 아침 10시부터 12시까지 다양한 교실을 
편성해 운영한다.

입학식에는 실버대학의 운영을 소개하고 축사와 특강, 공연 등으로 입학생을 축하했다.
식전·후 행사는 젊은 학생들의 각종 문화댄스와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 부채춤 등 실버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오세제 원장은 자폐증을 가진 민섭이가 건강을 회복해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사람도 마음의 변화가 온다면 행복한 삶을 살수 있다"고 마인드 강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중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