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사랑회가 지난달 26일부터 1박 2일간 금정산성 창녕집에서 하계 가족 야유회를 열었다.

이날 회원들은 족구게임으로 친목을 다진 후 흑염소와 백숙 등의 보양식을 먹으며 더운 여름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강진동 회장은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해주신 선배들과 후배, 그리고 그 가족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자리는 남사랑 가족이 더욱 친밀해지고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남해에서 자란 문화적 동질감으로 남다른 유대감을 가진 우리 남해사랑회가 친가족 보다 더한 사랑을 나누는 조직으로 더욱 발전해나가도록 앞으로도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사랑회는 오는 10일(일) 기장월드컵빌리지 인조구장에서 재부향우 초청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함께 기원했다.

김미진 부산주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