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메새 편집위원 즐거운 서울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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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메새 편집위원 즐거운 서울 한바퀴
  • 남해타임즈
  • 승인 2017.09.07 11:25
  • 호수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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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둘레길 종주 목표, 3일 광나루-고덕 구간 걸어

재경 남해중 제일고 총동문회지인 `망메새` 편집위원들이 회지 발간 후에도 꾸준한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망메새`편집위원들은 서울 둘레길 종주를 목표로 둘레길 순례단을 꾸려 지난 3일 서울 둘레길 3-1코스인 광나루-고덕 구간을 걸었다.

망메새는 지난 2014년 발간한 재경 남중 제일고 동문회지로 모교 연혁 정리와 모교를 빛낸 동문들을 발굴해 소개하는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형태의 동문회지로 향우들과 동문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때 함께 모여 작업했던 편집위원들은 최근까지 모임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3일 둘레길 걷기에는 당시 편집 위원장이었던 김재일 남해읍향우회 회장, 편집주간을 맡아 실무를 주관한 감충효 시인·칼럼니스트와 양영근(가스신문 발행인), 최동진(동문회 사무총장)이 참가했다.

이날 망메새 편집위원들이 걸은 3-1코스 `광나루 고덕 구간`는 한강을 가로지르고 암사동 선사유적지를 둘러 볼 수 있는 코스다. 광나루 역에서 모인 이들은 광진교를 이용 강을 건너간 후 광나루 한강공원을 따라 강변길을 걸었다. 양영근 향우는 "자동차를 이용해 건너가던 한강이 이렇게 아름다운 강이었구나"라며 "새로 만들어진 롯데타워 덕분에 한강 풍경이 더 아름다우 보인다"고 말했다.

강변길을 벗어나 암사동 신석기 유적지에 다다른 일행들은 잠시 유적지에 들러 준비해온 간식을 먹으며 힘을 재충전한 후 또다시 길을 나섰다. 암사에서 고덕구간은 고덕산을 넘어가는 산길 구간이다.

이날 망메새 편집위원들은 약 10㎞를 3시간동안 걸어 고덕역에 도착한 후 트레킹을 마무리했다. 최동진 사무총장은 "다음 구간은 오늘 끝낸 고덕에서 시작해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까지 걷겠다. 추후 일정이 정해지면 모두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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