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범의 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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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범의 꼬리
  • 남해타임즈
  • 승인 2017.09.07 11:44
  • 호수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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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엽서

꽃범의 꼬리 식물은 그리스어로 무릎과 마디의 합성어로 줄기에 굵은 마디가 있어서 유래된 이름인데 꽃의 크기는 60cm 정도로 다년초로 분류된다.

이 식물은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여름철 건조기에 생욱에 어려움이 많은 품종이다. 잎 크기는 5~10cm로 타원형이다. 끝은 뾰족하고 7~8월로 연분홍색으로 핀다.

범의 꼬리 식물은 다양하게 이용되는데 어린잎은 데쳐서 나물로 먹고, 잎과 뿌리는 베인 곳에 바르면 특효가 있다. 또한 이 꽃은 강장제로도 사용하며 근경으로는 치약대용으로 입의 궤양, 담, 잇몸의 출혈 등에 약용으로 쓰이고 설사와 염증 치료에도 쓰이는 등 유럽에서는 식용과 약재로 많이 재배되는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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