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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껍질`이 보약입니다
남해타임즈 | 승인2017.09.07 11:50|(564호)
김태훈
서면 노구

이미 `마늘`은 슈퍼푸드로 불리며 암에 좋은 식품으로 많이 알려졌었죠. 하지만 최근 대구한의대 연구팀은 마늘이 아닌, 버려지기 일쑤였던 `마늘 껍질`의 암세포 억제 효과에 주목했다고 한다. 연구팀은 70% 에탄올을 이용해, 마늘 껍질에서 추출한 물질의 항암효과를 살펴본 결과 마늘 껍질 추출물이 폐암·위암·유방암·간암·대장암 세포 등 다양한 암세포에 대한 억제 효과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유방암·간암 세포에 대해선 마늘 껍질이 적은 양으로도 상당한 항암 효과를 나타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유방암 세포의 경우 억제율이 90%에 달해 제일 강력한 항암효과를 보였고 이어서 간암은 87%로 역시 높다. 다음으로 위암세포는 71%의 억제율을 보였다고 한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이 적은 농도의 마늘 껍질 추출물의 암세포 억제 효과가 고농도의 상황버섯 추출물만큼이나 뛰어난 효과를 가졌다는 것이다. 상황버섯은 유방암·폐암에 대해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암환자들에게 잘 알려진 약용 버섯이다. 

그동안 그냥 버렸던 마늘껍질이 비싼 상황버섯만큼이나 암에 좋다니 참 귀가 솔깃하는 소식이다. 

마늘껍질은 암세포를 죽이는데도 좋지만, 2004년 한국영양학회지 연구에 따르면 내장지방에도 효과적이다. 마늘 껍질의 효능을 정리해보면 마늘 껍질은 마늘 알맹이보다 식이섬유 함량이 4배 가량 높고 폴리페놀 함량은 알맹이의 7배,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효과도 1.5배나 뛰어났다. 내장지방은 지방간 위험을 2배로 높이는데, 마늘 껍질을 말린 가루는 흔히 배불뚝이라 불리는 뱃살 내장지방을 없애는데도 좋다고 한다. 

마늘껍질 활용법 2가지다. 마늘껍질을 잘 벗겨내 냉동실에 보관하다 양파껍질 등 각종 채소의 껍질과 함께 섞어 육수를 내면 조미료 없이도 깊은 맛을 낼 수 있다고 한다. 또 마늘 껍질을 살짝 볶아서 물에 달여 마시거나 빻아서 끓는 물을 부어 마늘차로 마시는 방법도 있다.

지금까지 소화제가 가성비 최고라 생각했었는데, 마늘껍질이 최고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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