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번째 추석을 맞은 상주면체육회장기 마을별 친선 축구대회가 지난 3일 상주한려해상체육공원 천연잔디구장에서 열려 다시 한 번 추석임을 실감케 했다. 

이날 축구대회는 상주면내 상주·금전·금양·임촌·금포·벽련 6개 마을 단일팀과 두모·대량·소량 연합팀 등 총 7개 팀이 참가해 친선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투지를 불태웠다.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에서는 강창석 고문과 상주면체육회 김기택 직전 회장이 감사패를 수여 받아 참가자들의 박수를 한 몸에 받았다. 

상주면체육회 정상방 회장은 대회사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서 각 마을의 저변을 확대하고 화합과 도모하는 뜻깊은 대회다. 무엇보다 사고 없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들어주시길 바라며, 다가올 군민의 날·화전문화제에서 상주면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