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뒤에 12층 오피스텔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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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뒤에 12층 오피스텔 들어선다
  • 김종수 시민기자
  • 승인 2017.10.19 09:34
  • 호수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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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층 주상복합 계획취소 후 오피스텔로 허가받아

최근까지 주원프라자 건물의 전용주차장 부지로 활용됐던 NH농협군지부 뒤편 대지에 12층 규모의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축주는 당초 지하3층 지상20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군 건축심의위원회에서 계속 반려되자 원래 계획을 취소하고 오피스텔 조성 계획으로 수정해 최종 허가를 받게 된 것이다.

오피스텔 건축개요를 살펴보면 실사용 대지면적은 1458㎡, 건축면적은 1095.35㎡, 건물높이는 44.22미터다. 1층에서 4층까지는 상가로 조성되고 5층부터 12층까지는 오피스텔이 층당 14개호씩 모두 112개호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의 전용면적은 모두 8개 타입이며 층마다 26.73㎡(8평형) 2호, 29.8㎡(9평형) 1호, 31.7㎡(9.6평형) 5호, 32㎡(9.7평형) 1호, 36.6㎡(11평형) 2개, 38㎡(11.5평형) 1호, 49㎡(14.8평형) 1호, 53㎡(16평형) 1호 등으로 구성된다.

당초 우려가 많았던 주차공간은 법정주차면수 98대보다 5대 더 많은 103대로 계획됐으며 지하층(2개층)과 건물 내 주차타워(층당2대 수용)를 주차공간으로 활용한다. 앞서 주상복합 안과 비교하면 층수는 8층이나 내려갔고 높이도 24m나 낮아졌지만 가구 수가 크게 늘어 입점하는 상가의 유형에 따라 주차난의 정도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은 현재 진행 중인 구조심의 절차가 끝나는 대로 다음 달 쯤 착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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