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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남해대교, 작업 86일만에 59개 상판 모두 연결세계 최초 경사주탑 공범 활용 현 공정 89% 진행 내년 6월 준공예정
이충열 | 승인2017.10.19 09:40|(569호)
제2남해대교 상판작업이 지난 13일 완료되고 지난 17일 상량식을 가짐에 따라 노량해협을 가로질러 남해군 노량마을과 하동군 노량마을을 이었다.

제2남해대교가 남해군 노량과 하동군 노량을 잇고 비로소 웅장한 위용을 갖췄다. 

남해군의 새로운 역사인 제2남해대교의 마지막 상판이 지난 13일에 올라가 작업 86일만에 남해군 설천면 노량과 하동군 금남면 노량을 연결했다. 지난 17일에는 제2남해대교 마무리 공사의 안전을 기원하는 상량식도 치렀다.  

보강거더 59개가 연결된 제2남해대교의 웅장한 모습이 거친 물살로 굽이치는 노량해협을 가로지르며 장관을 연출한 가운데 이 시공을 맡은 GS건설은 상판 접합과 보완작업, 터널 보강공사 및 하동쪽 국도와의 연결 작업 등을 거쳐 내년 6월께에 개통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이 구간의 공사 진행율은 약 89% 정도다.

총공사비 2552억원이 투입되는 제2남해대교는 총길이 990m에 왕복 4차선 교량으로 2009년 10월 착공했으며 지난해 5월에 높이 148.5m의 주탑을 세우고 주 케이블도 가설했다. 또 올해 7월에는 개당 길이 15m, 폭 27.5m인 보강가드를 연결해 시작한 지 86일 동안 도로와 인도를 만드는 상판 거치 작업을 벌였다. 

이번에 설치하고 있는 제2남해대교 공사에서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경사 주탑은 8도가량 기울어지게 세워 주 케이블의 장력을 12% 줄여 교량 안전성을 높였다. 주 케이블은 3차원의 방식으로 설계해 기존의 2차원 설계방식보다 바람을 이겨내는 힘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 관계자는 "첨단 기술로 만들어진 교량을 바람과 바닷물의 흐름이 없을 때 시공하려다 보니 야간이나 통행량이 많은 휴일에 작업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최신 공법의 현수교 건설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할 수 있도록 마무리 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2남해대교 준공 과정과 소개 영상은 유튜브에서 `남해군 제2남해대교 소개`를 검색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이충열  mu0hwa69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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