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다은교실 내년에 `꼭`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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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관, 다은교실 내년에 `꼭` 만나요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7.10.19 10:21
  • 호수 5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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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남해군 평생학습우수 프로그램 다은교실 미조초 방문 장애이해교육 실시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이 운영하는 2017년 남해군 평생학습우수프로그램인 다은교실이 마지막 시간을 맞았다. 사진은 단체사진.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이 운영하는 2017년 남해군 평생학습우수프로그램인 다은교실이 마지막 시간을 맞이했다.

다은교실은 천연주방세제 만들기로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복지관에서 총 12회기 동안 10명의 여성장애인들은 자존감 회복과 손과 지각 능력 등을 향상 시켰다.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열린 교실에서는 참석한 장애인들이 능숙한 손놀림으로 계량은 물론 세제 만들기에 전문가와 비슷한 실력을 자랑했다.

이날을 끝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한 장애인은 "늘 복지관에서 세제를 만들어 그날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 서지은 강사님의 수고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내년에도 꼭 했으면 좋겠고, 복지관 선생님들과 강사님께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복지관은 미조초등학교를 방문해 전교생 82명 학생들에게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각 팀을 나눈 뒤 보치아 스포츠(표적구와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하여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 시지각협응, 휠체어, 흰지팡이 체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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