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해군 가왕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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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해군 가왕은 누구?"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7.11.02 11:37
  • 호수 5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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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화전가요제 군민 화합의 장 마련 대상 김숙희 수상 영예
김숙희(창선면) 씨가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를 불러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1982년 MBC 신인가요제 대상에 빛나는 싱어송라이터 박강성이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제26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의 백미인 화전가요제가 지난 27일 남해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화려한 조명과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목소리에 쌀쌀해진 날씨도 잊은 듯 했다.

남해출신 트로트 가수 나상도가 지난 4월 14일 발매한 <벌떡 일어나>를 부르고 있다.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화전가요제는 총 10명의 예선을 뚫은 참가자들이 올해 남해의 가왕을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큰 무대인만큼 긴장한 참가자들도 있었지만 관객들은 더 큰 목소리로 응원해 모두가 즐기는 장면을 연출했다. 
 

미모의 트로트 가수 문연주가 감정을 담아 열창하고 있다.

가요제 결과 김숙희(창선면) 씨가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를 불러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 홍준우(남면) <둥지> △우수상 권창훈(미조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장려상 김은주(삼동면) <토요일 밤에> △인기상 김강홍정(고현면) <사랑은 만병통치약>을 각각 수상하며 다음 가요제를 기약했다.
 

이날 박강성, 문연주, 나상도 등이 무대에 올라 트로트, 발라드, 락,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화전가요제를 마치고 이어진 경품추첨에서는 자전거, 청소기, 생필품 등이 자리했고 읍 죽산마을 김부군 부녀회장이 대망의 `김치냉장고`를 받아 화제 군민들의 박수와 부러움을 사는 장면도 눈에 띄었다.

제26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의 백미인 화전가요제가 지난달 27일 남해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화려한 조명과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목소리에 쌀쌀해진 날씨도 잊은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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