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은 국민의 생명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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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은 국민의 생명산업"
  • 이충열
  • 승인 2017.11.02 13:26
  • 호수 56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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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쌀전업농 경남연합회원대회 남해군에서 개최 유배문학관 일원과 친환경단지 현장 방문 등 행사 푸짐
(사)전국쌀전업농 경남도회원 대회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유배문학관 광장 등지에서 펼쳐졌다.

경남도 내 쌀전업 농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 지역의 우수 쌀 자랑 잔치가 개최됐다. 

제6회 (사)한국쌀전업농 경남도회원대회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18개 읍면 쌀전업농 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배문학관과 유포 친환경농업단지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쌀전업농 경남연합회가 주관하고 남해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했다.  

이번 대회는 `하늘·땅·생명`을 주제로 조용손 경남과학기술대 교수의 고품질 쌀 재배기술 특강, 농기자재 전시회, 유공자 표창, 회원화합 한마당 행사, 친환경농업 현장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김용옥 쌀전업농남해군연합회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사 중에 유배문학과 광장에 만들어진 천막 사이에서는 시·군별 브랜드 쌀과 쌀 가공식품 전시, 농기자재 전시, 인절미 떡 만들기, 남해군 친환경 농특산물 전시 부스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졌다. 

첫날 개회식에서 최홍구 한국쌀전업농 경남도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쌀은 국민의 생명산업이고 식량안보라는 중요한 과제인데도 정부가 해결 못하는게 현실"이라며 "우리 쌀전업농이 앞장서서 쌀 생산조정제에 참여해 수급안정이 되고 쌀값이 정상화 될 때까지 선도적 역할을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쌀 재고량 증가와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소득 위축이 쌀산업의 당면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앞으로 농업인단체와 함께 경남 농정을 공유하고 소통과 협치의 참여도정을 실현하겠다"며 "쌀전업농 회원 여러분들이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박영일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농업을 둘러싼 주변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쌀전업농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미래 쌀산업에 대한 비전과 발전방안을 토론하고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개회식 전 조용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고품질 쌀 재배기술 및 쌀 산업 발전`에 대해 강의 했으며, 시·군별 장기자랑과 레크레이션, 남해군 생활개선회의 사물놀이, 대북 난타 공연 등으로 쌀전업농 회원들의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과학기술대 조용손 교수가 고품질 쌀 재배기술과 쌀산업발전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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