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우체국, 직장배탁구대회 4연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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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우체국, 직장배탁구대회 4연배 접수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7.11.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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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직장친선탁구대회 열려 군청 3개팀 모두 입상 눈길
대회 4연패를 차지한 남해우체국팀.

이변은 없었다. 제23회 남해군 탁구협회장기 직장 및 단체 친선탁구대회 1부 리그 우승의 주인공은 남해우체국이었다.

남해우체국은 얼마전 미조우체국에서 이동우체국으로 자리를 옮긴 남해탁구 에이스 류재준 이동우체국장과 조상배, 장철권, 김덕곤 선수를 앞세워 직장친선 탁구대회 1부 리그 4연패란 금자탑을 쌓았다.

안철영-안정호 부자가 활약한 대경가설도 결승전에서 남해우체국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었다. 공동 3위는 남해군청A와 남해재건교회가 차지했다.

남해군청A팀에서는 지난 6월 보물섬배 전국탁구대회 1부리그 우승자인 남해군 보건소 소속 김보라 선수의 활약이 눈부셨다. 김보라 선수와 대경가설 안정호 대표는 부부 탁구 동호인으로 앞으로 남해 탁구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급 이상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출전한 2부 리그에서는 1위와 2위 모두를 남해군청이 차지했다. 남해군청B가 우승, 남해군청C가 준우승, 남해교육지원청과 남해우체국B가 공동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새롭게 만든 3부 리그에서는 남해제일고 56회가 우승, 메리츠화재A가 준우승, 남해복지재단과 남해소방서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장철권 협회장은 지난 9일 생활체육관 탁구광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오늘 대회가 있기까지 협회
를 비롯한 이 자리에 계신 분들에게 우선 감사하다. 모자란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시고 다음 대회 때 더 성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참가선수단에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남해 탁구발전에 이바지한 창선 새마을금고(이사장 양철용)와 남해우체국 조상배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력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대회 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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