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익)은 관내 초·중등 학생들이 각 학교에서 배운 체육활동을 통해 체육활성화와 체육영재 발굴을 위해 지난 10월 30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2017 교육장기 초·중학생 육상경기대회가 열렸다.
관내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이 참가하는 대회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50명을 기준으로 1부, 2부 구분했고 중학교는 1학년부와 2학년부를 비롯한 남자부와 여자부로 각각 구분해 경기를 치렀다.
초등1부에는 남해·미조·이동·창선·해양초가 참가했고 초등2부에는 고현·남명·도마·삼동·상주·설천·지족·성명초가 배정됐다. 경기종목은 80m, 100m, 200m, 800m, 400m(릴레이),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등으로 구성됐다.
중학교 남자부는 고현·남수·남해·물건·미조·설천·상주·이동·창선·해성중이 참가했고, 여자부는 남자부와 동일한 학교가 참가했지만 남학생으로 구성된 남해중학교 대신 여학생으로 구성된 남해여자중학교가 자리했다. 학생들은 100m, 200m, 400m, 800m, 400m(릴레이),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원반·창 던지기 등 대회를 누볐다.
경기 결과 △초등1부 남자부는 창선초 1위, 남해초 2위, 해양초 3위 △초등1부 여자부 남해초 1위, 해양초 2위, 창선초 3위 △초등2부 남자부 지족초 1위, 상주초 2위, 고현초 3위 △초등2부 여자부 지족초 1위, 성명초 2위, 남명초 3위 △중등 남자부 남해중 1위, 미조중 2위, 상주중 3위 △중등 여자부 남해여중 1위, 미조중 2위, 상주중 3위 등으로 각 학교들이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