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창단해 창단 21주년을 맞이하는 남해초등학교(교장 박은수) 관악부가 제16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7일(금) 오후 7시 남해초 다목적강당에서 연다.

남해초 관악부는 이번 연주회에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관악부 출신 졸업생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참가곡인 Jacob de Haan의 `Festa Paesana`와 박병학 작곡의 `한국의 힘`을 포함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메들리, 애니메이션 `모아나` OST 메들리 등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준비했으며 그 외에도 신나는 라틴 음악 `Mambo greats` 등 다양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박은수 교장은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들어낸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에 감동받으실 수 있기를 바라며, 1년간의 성장을 보여드리는 아이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군민들을 초대했다. 

한중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