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 한 자리에 모여 달리고 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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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 한 자리에 모여 달리고 또 달렸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7.11.23 09:54
  • 호수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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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기술경연대회 개최
제23회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가 지난 18일 스포츠파크에서 관내 의용소방대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해소방서와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18일 스포츠파크에서 관내 의용소방대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평소 지역사회의 화재 및 각종 재난예방에 노력을 다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 능력 향상과 대원 간 단합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읍·이동면·남면·상주면·삼동면·미조면·설천면·창선면·서면·고현면·노량지대·해난전문 의용소방대원들은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 및 방수자세, 개인장비 장착 릴레이 3종목의 이번 기술경연과 오색천 당기기 등의 명랑 운동회를 가졌다.

대회 결과 남해읍의용소방대(대장 박도영, 최막순)이 370점으로 우승을 차지하고 창선면(대장 조 학, 배상순)이 350점으로 2위를, 상주면(대장 김영대, 신저원)이 290점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쾌척해 행사를 풍성하게 채웠다.

이날 강욱진, 김영옥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연마한 소방기술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더욱 단합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남해의용소방대연합회는 후학 양성을 위해 1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강욱진·김영옥 연합회장과 박영일 군수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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