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덕신초총동창회, 김승철 신임회장 취임
상태바
재부덕신초총동창회, 김승철 신임회장 취임
  • 김미진 부산주재기자 기자
  • 승인 2017.11.23 14:15
  • 호수 57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참석한 내·외빈이 함께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개최를 축하하며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재부덕신초등학교총동창회 제3기 동창회장으로 김승철 동문이 취임했다.

재부덕신초등학교총동창회는 지난 18일 부산일보사 10층 소강당에서 2017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덕신초 고문들을 비롯한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2014년 3월부터 2년 6개월간 동창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강완수 이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동창회를 이끌어갈 김승철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강완수 이임회장은 이임사로 "차기 동문회장은 존경하는 저의 후배이기도 하지만 부산에 상주하며 많은 사회 활동으로 자신을 높인 입지전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이를 바탕으로 여러 동문들을 위해 저보다 더 많은 업적을 이룰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강완수 이임회장과 김승철 신임회장. 재부덕신초동창회는 이날 강완수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승철 신임회장은 취임사로 "우리 동문들은 현재 정체성의 혼란속에 놓여 있다. 모교가 1999년 분교로 개칭되었다 2011년 설천초등학교로 통합되었고, 교정은 지금 건설회자 현장 사무실로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현재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낸 후 "그러나 우리가 어린 시절 위대한 꿈을 키워온 초등학교와 교정은 사라졌어도 우리 덕신인의 모교사랑의 열정만은 절대 잃지 말자"고 당부했다.

이·취임식 이후에는 경과보고와 회계보고, 감사보고, 기타 토의사항 등 본격적인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정기총회를 통해 김승철 신임회장은 앞으로의 동창회 운영 계획도 발표했는데, 그 내용은 ▲산행대회를 격월제로 개최 ▲아직 결성되지 않은 기수를 찾아내 결성 독려 ▲회원명부 작성 ▲동문 발굴 ▲내년 봄에 남해에서 동문회 개최 ▲덕신지구 향인회 결성 등이다.

한편 동문회는 이날 재부남해군향우회 문공부회장 이봉만 동문에게 공로패를, 제2기 동창회장 인 강완수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승철 신임회장이 강완수 이임회장에게서 이양받은 회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