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중학교 19회 동기회가 지난 19일 부산 송도에서 끈끈한 정을 나누는 동기모임을 가졌다.

부산 동기회(회장 이해평)와 남해에서 올라온 남해 동기회(회장 이갑수)는 송도 혈청소 공용주차장에서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은 간단한 음료를 곁들이며 회포를 푼 후 송도 바닷가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송도 해수욕장까지 갈맷길 트래킹하며 우의를 다졌다. 이후 송도공원 갈빗집으로 이동해 공식적인 회의를 진행, 친구들의 동정 전달과 연합동기회발전 방안 등을 토의했다. 회의를 마친 후 19회 동기들은 오찬과 함께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건강을 기원했으며, 내년에는 고향 남해에서 더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만날 것을 약속했다.

김미진 부산주재기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