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실버가왕은 남면의 송안수 씨
상태바
남해 실버가왕은 남면의 송안수 씨
  • 김종수 기자
  • 승인 2017.11.30 17:51
  • 호수 57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균연령 76세 참가자들 제3회 남해실버가요제 열려

제3회 남해실버가요제가 지난 22일 남해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많은 군민들과 내빈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해문화원(원장 하미자)과 남해군음악협회(회장 황태원)가 공동개최한 이날 가요제에는 군내 많은 기관단체와 개인들이 크고 작은 경품 수백여점을 협찬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하미자 원장은 "여러 기관단체의 풍성한 협찬과 멋진 무대를 꾸며준 남해군음악협회에 감사드린다. 멋진 무대에 어르신들을 모시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무대에 오르는 어르신들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자"고 말했다.

 

이날 실버가요제에는 지난 15일 예심을 통해 선발된 16명의 어르신들이 각 노인대학의 명예를 걸고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경연 사이사이 강현수·류은희(류경순)·고재억 등 지역출신 가수들과 동담스님, 장미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무대가 다채롭게 어우러졌다.

대회 결과 유리벽사랑을 열창한 남면노인대학의 송안수 어르신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 최명엽(남해열린노인대학) △우수상 정금선(고현), 백경택(설천) △가창상 김공미자(설천중앙), 박명심(중현), 하말례(미조), 이삼표(열린) △장려상 이금열(문화원), 이환관(남해읍), 서원이(이동), 김월순(문화원) △인기상 정순철(창선), 정영순(향교), 유용문(삼동합동·최고령자 88세), 조수길(남면) 등의 내용으로 수상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