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학교 토론의 진수(眞髓)를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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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학교 토론의 진수(眞髓)를 맛보다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7.11.30 10:18
  • 호수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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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남해독서학교 일곱 번째 독서캠프 열기 뜨거워
보물섬남해독서학교 일곱 번째 독서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동성결혼합법화를 두고 뜨거운 찬반 토론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보물섬남해독서학교(교장 정수원)가 독서캠프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좋은 독서체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학생들의 독서토론 능력을 향상시키고 위해 독서캠프를 열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프는 지난 1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삼동면 남해유스타운에서 학생과 교사, 운영위원 등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독서캠프는 `문학과 토론으로 나를 말하는 시간`이란 주제에 걸맞게 뜨거운 토론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참가자들은 독서디베이트 8개 팀으로 나눠 예선을 치른 뒤 두 개 팀이 결선에 올라 동성결혼합법화를 두고 수준 높은 토론의 장을 펼쳤다.

정수원 독서학교 교장은 "이번 토론이 짧은 준비시간에도 불구라고 자료 준비와 논리전개, 주장과 반박 등 토론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며 "멋진 토론을 펼쳐 준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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