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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보물섬 가능할까요?"행정이 먼저 나서야" "사회복지 종사자들 처우 개선 될 것"
전병권 기자 | 승인2017.11.30 11:13|(575호)

특강에서 다루지 못한 사회복지 정책과 남해군 사회복지 미래를 위해 고 석 주무관(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과)의 특강이 끝나고,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봤다. <편집자 주>

남해군은 사회복지 선진지가 될 수 있는가?
^ 남해군은 지역을 떠나도 잊지 않고 고향을 찾고 있는 향우들이 바로 희망의 증거다. 
지금은 다소 약해졌지만 남해는 여전히 마을문화가 살아있다. 덧붙여 품앗이 문화도 유효하기 때문에 `남해인`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관심과 관찰을 한다면 충분히 사회복지 보물섬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군청 인사기간이 후 바뀌어버린 담당자, 사회복지는 제자리걸음?
^ 사회복지 공원들의 역량강화도  중요하지만 앞서 말한, 마을공동체문화와 남해만의 끈끈한 정을 살리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여기에는 주민들이 주체가 돼야 하고 행정은 뒤에서 지원하는 역할정도만 해야 한다.
하지만 주민 주체적인 분위기가 없다면 선구자(행정)가 발 벗고 나서 뜻을 함께하는 이들을 모아야 한다. 사회복지도 주민자치처럼 운영된다면 담당자가 누구든 큰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다.

남해군의 주체인 주민들이 분위기에 함께하고 안정화 됐을 때 끊기지 않게 계속 이끌어 가야한다.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언제쯤 실현되나?
^ 예전에는 수제품보다 공산품이 비싸던 시대가 있었다. 지금은 수제품이 비싼 물건들이 많다. AI와 기계화, IT기술의 발달 등 현대 사회는 갈수록 사람의 손이 그리워지게끔 변화하고 있다.
변화란 그 속에서 보면 인지하기 어렵다. 컴퓨터와 기계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사람의 음성과 손길의 가치는 곧 향상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도 지금보다 많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선배로서 또 사회복지 공무원으로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해 지금보다 더욱 노력하겠다.


전병권 기자  nhs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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