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남해 쌀 판매촉진에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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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남해 쌀 판매촉진에 힘 모은다
  • 김종수 기자
  • 승인 2017.12.21 10:20
  • 호수 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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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우체국·NH농협 마케팅 상호협력 협약체결

보물섬 쌀의 소비·판매촉진을 위해 남해군과 남해우체국, NH농협남해군지부가 손을 맞잡았다.
세 기관은 지난 8일 군청회의실에서 보물섬 쌀의 우체국쇼핑몰 입점 및 보물섬 쌀 소비촉진을 위한 마케팅에 상호 협력한다는 골자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영일 군수, 김규성 남해우체국장, 이두인 NH농협남해군지부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과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남해 쌀 판매활성화를 통해 쌀값하락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남해우체국이 주관해 마련됐다.

김규성 남해우체국장은 "멸치와 멸치액젓, 시금치와 마늘가공품 등 남해의 다른 특산물은 우체국쇼핑몰에도 입점해있는 등 널리 알려져 있는데 비해 보물섬 쌀은 친환경 우렁이농법으로 생산되고 있음에도 마케팅이 약한 듯해 이두인 NH농협지부장과 의견을 주고받다가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세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보물섬 쌀도 전국적인 명품 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두인 NH농협남해군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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