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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채취, 내년`바지락`까지 이어지리라!읍 심천마을 고현 이어마을 굴 채취 행사
전병권 기자 | 승인2017.12.21 14:28|(578호)
남해겨울바다는 한파가 기승이지만 돌굴 채취 행사로 많은 체험객이 방문했다.

올해 여름 바지락, 쏙 채취 등으로 뜨거웠던 남해바다가 한파 속에서 싱싱한 돌굴 채취로 인기가 한창이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고현면 이어어촌체험마을과 17일부터 18일까지 남해읍 심천마을에서는 돌굴 채취행사를 위해 바다 문을 열었다.


 

갓 캐낸 남해산 돌굴

이번 행사는 영하 웃도는 오후 기온과 칼바람이 부는 바닷가에서 돌굴 채취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자리해 양 손 무겁게 굴을 들고 집으로 돌아갔다.

돌굴 채취 행사는 각 마을의 이윤보다는 고품격 해산물을 자랑하고 내년 3월부터 시작될 바지락 채취를 위해서 마련됐다. 

특히 작년과 올해는 바지락 작황이 좋아 종패가 모두 살아서, 내년의 바지락 행사는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심천마을의 경우 지난해에는 무료로 진행됐던 행사가 올해는 입장료 만원이라는 유료행사로 바뀐 뒤 체험객이 절반 정도로 줄어 아쉬움을 자아냈다. 

저렴한 입장료 만원에 마음껏 캘 수 있는 심천·이어마을 돌굴 채취 현장이다.

전병권 기자  nhs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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