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하동, 울산 농협 등과 함께 남해도 4만7000원에 매입
남해군농협RPC(일명 남해군쌀방앗간)가 올해 자체 벼수매 최종정산가격이 1등 기준 4만7000원으로 도내 18개 RPC 중 상위권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농협RPC는 지난 21일 올해 자체 벼 수매대금 최종정산가격을 결정하고 뒷날인 22일부터 지난 26일까지 수매대금 결제를 완료했다.
이번에 남해군쌀방앗간이 결정한 벼 수매금은 1등품의 경우 조생종은 4만3000원, 중만생종은 4만7000원이다. <표 참조>
군쌀방앗간이 결정한 이 대금액은 도내 18개 RPC 중에서 의령군, 하동군, 울산 내 농협과 함께 남해군이 1등 기준 최고액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발표된 도내 농협RPC의 1등품 최종정산액은 대략 4만3000원~4만5000원 정도다.
또한 군쌀방앗간의 올해 정산액은 지난해 1등 기준 가격 3만6000원에 비해서도 1만1000원이 오른 가격이다.
군쌀방앗간 관계자는 "남해RPC는 영리 추구보다는 공공적인 측면의 가치, 즉 농업인들의 소득 보전을 위해 이같이 비교적 높은 가격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남해농업의 발전과 농민의 소득증대, 농협RPC의 가치 창출이 함께 조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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