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무대 맛깔스런 진행 뜨거운 호응
보물섬 남해 여성교육의 중심, 남해여중에서 지난 21일 교육가족이 함께 즐기는 동백학예제가 펼쳐졌다.
오전에는 `진로야 놀자!`라는 주제로 학급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오후에는 어울림마당이 1부는 캐롤 핸드벨 연주, 합창, 관현합주, 기타연주, 재즈피아노 연주 등 아주 서정적으로, 2부는 신나는 노래와 댄스 등 아주 발랄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동백학예제는 무대공연도 수준 높았지만 사회자들의 재치 있는 말주변과 표정, 관객들의 호응도 등 3박자가 훌륭하게 맞물린 멋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시인이자 수필가인 강경선 교장도 무대에 올라 `오늘처럼 아우들에게` 시 낭송을 통해 삶을 대하는 자세를 이야기하며 용기를 가질 것을 당부했으며, 4명의 여선생님들도 무대에 올라 멋진 댄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남해여중의 동백학예제는 남해시대 페이스북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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