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 교내대회로 '학업 열기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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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 교내대회로 '학업 열기 달궜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8.01.11 10:03
  • 호수 5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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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바로알기 대회 영어말하기 대회 개최
우리 역사 바로알기 대회를 마치고 난 뒤 단체사진이다.

남해고등학교(교장 박종철)가 새해 첫 주부터 분주하게 출발을 알리고 있다. 방학에 본격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교내 대회로 학교는 여전히 학생들의 소리로 가득하다. 소리의 원천은 비로 교내 `우리 역사 바로알기 대회`와 `영어말하기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소리였다. 

역사 대회가 열린 지난 3일 교내는 엄숙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주제가 아픈 역사이고 지난 9일 열린 남북대회와 위안부 문제 등 대한민국에 직면한 문제가 많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학생들은 일본 역사교과서의 왜곡된 사례와 경남지역에서 전개된 3.1운동, 독도문제, 위안부 문제 등 다양한 인물과 사례를 가지고 2인 1조로 발표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신청서는 물론 철저한 연구가 뒷받침된 문헌연구보고서 등을 경남 지역과 연계한 내용까지 준비하는 대회로 많은 시간을 들였다고 학생들은 대회 준비 소감을 밝혔다.

우리 역사 바로알기 대회결과 1학년 최우수상은 김도원·은형주 학생 조가, 2학년 최우수상은 노향균·권이창 학생 조가 각각 수상했다.

지난 2일 열린 영어말하기 대회는 실용적인 영어발화능력을 신장시키고 개개인의 영어말하기 능력을 분석 평가하는 영어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1, 2학년 학생들이 참가한 이 대회에서 영어말하기 질문지는 사전 학교 홈페이지에 질문지를 탑재했고 학생들이 연습과정을 거친 다음  평가자의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영어교사 채점됐다.

영어말하기 대회결과 1학년 최우수상은 최예원 학생이, 2학년 최우수상은 홍서연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영어말하기 대회의 한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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