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끼'와 '솜씨'를 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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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끼'와 '솜씨'를 펼쳐라
  • 김종수 기자
  • 승인 2018.01.11 10:06
  • 호수 5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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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고, 제38회 메나리제 열어

남해제일고는 2018년 새해 첫 주말을 앞둔 지난 5일 `제38회 메나리제`를 열고 2017년 한해동안 틈틈이 익히고 가꾼 솜씨와 끼를 마음껏 펼쳐 보였다.

오전에 체험·전시 부스로 막을 올린 이날 축제 한마당은 오후에 반별 합창과 피아노연주 등의 1부 작은 음악회와 2부 개인 또는 팀별 다양한 장르의 무대공연으로 이어졌으며, 선생님들의 무대도 더해져 분위기가 한결 더 고조됐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단골로 이용하는 읍내 상가들에서 기꺼이 후원해준 각종 상품권과 할인권들이 무대와 무대 사이 추첨을 통해 주인을 찾아가며 즐거움은 더욱 커졌다.

마지막 무대가 끝난 후 하은상 교장은 "우리 학생들은 프로도 아니고 아마추어도 아니고 학생이다. 다 잘 할 수는 없겠지만 그동안 모든 학생들이 참여해서 전시공간과 체험부스를 꾸미고 무대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학생들이 이삐 죽것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양팔로 하트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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