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지역인재 글로벌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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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지역인재 글로벌 역량 강화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8.01.11 10:07
  • 호수 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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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보물섬 영어캠프' 개최 관내 예비 중학생 51명 대상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 국제어학원(원장 문홍태)이 남해군 지역 인재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보물섬 영어캠프`를 열고 지난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남해군과 관·학이 협력해 마련된 캠프는 관내 6학년 학생 51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금)까지 3주간 150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저소득층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서민자녀는 무료로 교육을 받는다.

남해대학은 예비 중학생을 위한 영어창의융합과정을 개설해 교육생 개개인의 능력에 적합한 영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수준 시험을 통해 4개 반을 편성·운영하며, 놀이와 활동 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캠프기간 동안 하루 8시간씩 전원 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영어몰입교육을 받는다.

남해대학과 우호교류대학인 괌(미국령) 주립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미래 교사를 희망하는 튜터 학생 12명을 초대해 그룹별 음악활동과 스포츠, 영화감상 등의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남해대학 재학생 중 영어 능통학생을 캠프매니저로 선발해 학습 멘토링과 생활지도를 담당하게 했다. 

교육생들은 원어민 교수를 중심으로 튜터, 캠프 매니저와 함께 대학 내에서 합숙생활을 하며 영어로만 생활한다. 또한 담임교수와의 1대 1 개별지도를 통해 맞춤형 심화학습을 받을 수 있고, 엑티비티 프로그램(문화 투어 프로그램)을 편성해 생활 속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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