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설천면에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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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설천면에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예정
  • 이충열
  • 승인 2018.01.18 10:41
  • 호수 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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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억원 예산으로 성산삼거리 일대 660㎡ 규모
삼동·창선 등 동부지역의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에 이어 고현·설천면 등 북부권역에도 임대사업소를 설치하게 된다. 사진은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임대사업소 모습이다.

농업인들의 농기계 사용 편의를 위해 군은 삼동·창선 등 동부지역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이어 고현·설천면 등 북부권역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1월경 중앙정부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고 지난 10일 최종 보완접수를 마쳤다. 

고현·설천지역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 사업은 국·도비 5억2000만원 등 총 9억원의 사업비로 고현면 성산 삼거리 인근에 660㎡ 규모의 농기계 보관창고와 세차장 등 부대시설 등을 설치하고 임대용 농기계 및 관리장비 등을 시설할 예정이다. 

이에 추가해서 군은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늘·시금치 파종과 수확 농기계 19대도 구입해 비치할 예정이다.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사업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농기계를 편리하게 임대함으로써 부담을 줄여주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여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군내 각 지역별로 설치하기를 바라는 농업인들의 요구가 계속 제기돼 왔다"며 "이번 북부권역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으로 고현면과 설천면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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