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전우회 신·구회장 이취임식과 정기총회 예정
상태바
해병전우회 신·구회장 이취임식과 정기총회 예정
  • 남해타임즈
  • 승인 2018.01.18 11:37
  • 호수 58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23일 전쟁기념관에서 신임 박종렬회장 추대

향우 사회와 지역사회 헌신과 봉사에 앞장서는 재경 남해군 해병대 전우회가 지난달 22일(금) 동대문 충무횟집(최석춘 대표)에서 운영진 모임을 열고 신임회장을 추대했다. 재경 남해군 해병대 전우회 임원들은 이날 신임회장으로 박종열(재향 경우회 중앙회 전략 본부장, 설천 출신) 회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오는 23일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열기로 결정했다. 

이날 모임에서 이수용 회장은 "회장 임기가 2년인데 4년 동안 회장을 맡아오며 회원들의 많은 성원에 감사드린다. 본인이 재경 남면향우회 회장으로 추대 되어 더 이상 회장직을 수행할 수 없게 되었다"며 회장 이임 의사를 밝혔다. 

이어 해병전우회 최종진 사무국장의 업무보고가 진행 된 후 중요 안건인 신임회장 선출을 위해 회원들의 의견을 모았다. 남해를 사랑하며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강한 결속력을 자랑하는 회원들은 이날 만장일치로  대한민국 재향 경우회 중앙회 전략 본부장인 박종열 회원을  추대했다.

박종열 신임 회장은 "4년 동안 회장을 역임한 이수용 회장과 최종진 사무국장은 정말  수고 많았다. 동문회나 향우회에서 회장을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모두 거절했는데 재경 해병대 전우회만은 거절할 수 없으며, 어려운 여건 속이지만 해병대의 열정과 기백을 살려 활성화시키겠으니 많은 성원 바라며, 더욱 발전하는 전우회로 나아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재경 해병대 전우회 정기총회 및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은 설날이 지난 후 2월 23일 전쟁기념관에서 6시 30시에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4년간 해병전우회를 이끌어오다 재경 남면 향우회 회장직을 맡아 물러나게 된 이수용 회장은  "한번 해병이면 영원한 해병이다!"란 구호를 외치며 건배 제의했으며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재경 남해군 해병대 전우회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