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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타임즈
  • 승인 2018.01.18 11:49
  • 호수 5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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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엽
시인

조용히 한지 바른 봉창에 침으로

구멍내는 소리로

세침한 봄이 오고

짜다라 크지도 않던

봄바람이 잡은 가지에 매듭 지니

뉘라도 까닭 없이 눈물 한 방울

맺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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