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군의원 장애인 정책 우수의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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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군의원 장애인 정책 우수의원상 수상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8.02.01 09:51
  • 호수 5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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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봉언 경남지체장애인협회 남해군지회장, 양원태 한국장애인인권포럼 대표, 김정숙 남해군의회 의원.

남해군의회 김정숙 의원이 지난달 23일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경남장애인인권포럼이 선정한 장애인 정책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경남장애인인권포럼이 지난 1년간 활발한 의정활동과 조례 제정 등으로 장애인정책 발전과 인권증진에 기여한 바가 큰 의원을 선정,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도의원 3명과 시·군의 8명, 우수의회 1곳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김 의원의 이번 수상은 장애인 당사자가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결과를 전수 조사방식의 모니터링을 통해 평가한 것이어서 더욱 값지다.

김 의원은 이번 수상으로 장애인 인권 향상과 복리증진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 수립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장애인인권포럼은 장애인의 인권신장을 위한 관련 정책 개발과 장애인 복지정책을 모니터하고 평가하는 단체다.

김 의원은 "정말 예상하지 못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시상식 자리에서 휠체어를 탄 장애인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상을 받았다. 가슴이 뭉클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개인으로 큰 상을 받아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운 점이 있다.이번에 단체상 분야에서 남해군 의회가 5위를 차지했기에 다음에는 우리 의회가 1위를 할 수 있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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