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회 정기총회 열고 새해 첫 모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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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회 정기총회 열고 새해 첫 모임 가져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8.02.01 11:37
  • 호수 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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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현 회장 연임키로 결정

재경남해군 강서구 친목회(회장 박상준)가 지난 24일 양천 향교역 부근 `수라 한우`에서 정기총회 겸 신년회를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정동수 사무국장 사회와 이범탁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총회가 시작됐다. 새해 첫 모임을 맞아 부부동반으로 참석한 회원들은 서로 마주 보고 인사를 나누며 한 해의 소망을 기원했다. 

먼저 남강회 발전에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성실하게 참석한 최정윤, 정대영, 송모충 회원에게 공로상을 수상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상준 회장은 "매서운 날씨인데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감사드린다. 회장 임기 2년 동안 유광사 초대회장을 비롯한 모든 회원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감사드리며 특히 정동수 사무국장은 남강회를 위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열심히 일했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남강회 회장을 맡아 보람도 많았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도 있다. 고향과 향우회, 지역 발전에 힘이 되며 향우 간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돈독한 우애를 쌓아가는 친목모임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 남강회 모임의 정신적 지주인 유광사 명예회장은 "회원들께서 부부동반으로 참석하니 더 정겹고 고향의 정을 느낀다. 35년 전 6명의 향우들이 모여 발족했는데 지금은 많은 인원들이 참여해 각 지역구에서도 으뜸인 든든한 뿌리를 가진 친목모임으로 발돋움한 것은 역대회장들과 회원들이 열성을 가지고 참여했기 때문이며 또한 사모님들의 공이 크다고 느낀다. 남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일은 쉽지 않지만 오늘 참석한 여러분들은 항상 관심을 가지고 더욱더 남강회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덕담했다. 

안건 토의 시간에는 장동규 명예회장이 임시의장이 되어 차기 회장 추대 건에 대해 토의한 결과 만장일치로 리더십이 강한 박상준 회장을 참석한 회원들은 큰 박수로 연임시켰다. 또한 감사 임원진들도 모두 연임하여 박상준 회장을 돕기로 했다.

새롭게 꾸려진 남강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 회장:박상준 △ 수석부회장:한성일 △ 부회장:이범탁.문국종.윤덕례 △ 감사:이정배 △ 사무국장 :정동수 △ 총무: 정경자.

한편 유광사 명예회장 부부와 박상준 회장은 각각 참기름 세트와 기념타올을 제작해 참석자 전원에게 새해 선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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