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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는 새로운 변화가 절실하다
남해타임즈 | 승인2018.02.01 11:48|(584호)

4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위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지역에서는 군수 후보군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르고 있고 도의원과 군의원 후보군들의 발걸음 또한 분주하다.

현재로서는 군수 후보군은 7명 내외이고 도의원과 군의원 후보도 평균 3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각 정당은 3월 혹은 4월에 내부 경선이나 전략 공천 등을 통해 공식적인 자당 후보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는 역사상 첫 대통령 탄핵 이후 열리는 선거여서 더욱 관심이 쏠린다. 특히 적폐 청산이란 시대 소명이 선거란 특수성을 띈 공간에서 어떻게 구현될 지가 이번 선거를 관전하는 포인트 중 하나일 것이다.

기존의 선거는 구태의 연속이었다. 짧은 기간 안에 큰 목적을 달성해야 하는 선거라는 공간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새로운 시도가 반드시 좋은 성과를 낸다는 보장도 없기에 기존의 선거 관습을 버리고 과감하게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자체가 개혁의 시작으로 평가받을 만한 일이다. 

필자가 10여년 넘게 기자 생활을 하면서 봐 온 가장 혁신적인 새로운 선거문화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보여준 한 무소속 후보의 선거운동이었다. 당시 그 후보는 선거사무소와 방송 차량은 물론 선거운동원과 현수막까지 없는 선거운동을 펼쳤다. 안타깝게 낙선했지만 그의 시도는 분명 `혁신`이었다. 

인구 4만4000명대의 남해는 지금 새로운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변화를 이끌 사람들은 그 시작부터 새로워야 한다. 새로운 남해를 만드는 마중물이 되겠다는 일꾼들이 선거에서 구태와 적폐를 탈피하고 개혁과 새로운 지향을 할 때 그 진정성은 비로소 신뢰를 얻게 된다.

박주숙 신임 고현면체육회장은 지난달 30일 취임식에서 "전통을 계승하는 한편, 새로운 변화 요구를 수용해 고현면체육회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취임사를 듣는 순간 고현면체육회의 미래에 대해 기대감이 커졌다.

구태를 탈피하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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