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석 "부정부패 이제는 끝장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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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석 "부정부패 이제는 끝장내자!"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8.02.08 09:55
  • 호수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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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군수 후보 출마 기자회견 열어

정문석 남해신문 대표이사가 10년간 이어져 온 군정비리를 종식시키고 남해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무소속으로 남해군수 후보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사진>

지난 6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지가회견에서 정 대표이사는 "지난 10년간 부정부패로 얼룩진 남해군정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남해군수 선거에 출마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권력에 대한 비판을 두려워해 아무도 나서지 않을 때 오로지 혼자서 싸웠다"며 남해뉴스를 운영한 경험을 필두로 정현태 정권을 종식시켰다는 점과 그 덕분에 당선된 박영일 군수의 매관매직, 상왕군수, 마른대구 선물사건 등을 언급하며 군민으로서 실망감을 표했다.

또한 정 대표이사는 "30년 동안 사회정의를 위해서 활동해왔지만 날이 갈수록 더 많은 비리가 터져 나오는 남해군정은 지금이 30년 만에 최악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10년간 이어져온 군정비리를 종식시키고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적합한 사람은 정문석이다"고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질의응답에서는 정 대표이사는 "2005년 남해신문 사장에 당선되고 민주당을 탈당한 후 당적을 가진 적이 없다. 만약 입당이 유리하다 생각했다면 벌써 입당했을 것"이라며, "남해·하동·사천 지자체 장 중 박영일 군수만 제외하고 나머지 두 명은 무소속으로 당선됐고 예산을 비롯한 지역발전도 남해보다 두 곳이 더 잘됐다"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유를 답했다.

또한 "다른 후보와 단일화와 연대 등은 염두하고 있지 않으며 끝까지 완주할 것"이라며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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