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남해군 향우회 사무국장 회의가 지난 9일 마포구 군 향우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박현후 군 사무총장, 송모충 군 청년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 사무국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신년인사회 행사를 끝낸 소감을 나누고 오는 5월 개최할 재경 남해군 청년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에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현후 사무총장은 "오늘 모임을 갖게 된 것은 지난 1월 신년인사회 때 각 읍면 사무국장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그 노고를 격려하고 저녁식사라도 대접하라는 박경호 회장님의 말씀이 있었다. 또한 5월 군 청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체육대회를 준비하는데 각 읍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사무국장들의 좋은 의견을 듣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모충 청년협의회 회장은 "지난달 30일 군향우회 임원회의에서 박경호 회장께서 5월 13일 재경 남해군 청년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는 젊은 향우들이 향우회를 위해서 솔선수범하고 봉사할 수 있도록 서로 독려하여 청년 향우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각 읍면 사무국장들의 힘이 제일 중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군 청년협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으니 사무국장들께서 많은 향우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 읍면 사무국장들은 군 청년협의회가 침체기에 있으니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서 사무국장들에게 전달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송모충 회장은 3월 초에 장소와 경기종목 등 세부계획을 세워 각 읍면회장들과 사무국장들에게 전달하고 체육대회 준비를 하나하나 추진하기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성 임시 군 청년협의회 사무국장은 "사무국장들이 곧 청년 핵심 멤버인 만큼 적극적으로 도와주신다면 저도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체육대회를 준비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