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부천에서 살고 있는 향우들의 모임인 남천회(회장 하두수)는 지난 13일(화) `이가네 한우(이미옥 대표)`에서 신년 첫모임을 열었다. 윤영춘 사무국장 사회로 먼저 인사에 나선 하두수 회장은 "모임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인격적으로 존중해 주는 배려와 적극 참여라고 생각한다. 고향 선후배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적극 참여해야 활성화된다고 생각한다. 회장으로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열심히 봉사 하겠으니 회원 여러분들께서는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많은 지도편달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하 회장은 회장을 도와 모임을 이끌어 갈 사무국장에 이정선 회원을 선임했다.

이어 사무국장직을 넘기게 된 윤영춘 사무국장은 경과보고와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남천회 회원들은 업무보고를 마무리한 윤영춘 사무국장에게 "10년 동안 남천회 활성화를 위해 수고 많았다"며 큰 박수를 보냈다. 새롭게 사무국장을 맡은 이정선 신임사무국장도 "2년 동안 하두수회장님을 도와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남천회는 올 4월 남강회 회원 초청모임과 5월 군 청년협의회 체육대회에 남천FC 출전 등을 함께 논의했다.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