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 동문회 후배들에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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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 동문회 후배들에게 장학금 전달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8.03.08 14:47
  • 호수 58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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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이사회 모임 열고 친목 다져

재경 남해여중 동문회(회장 구덕순)는 지난 12일 `남해 철따라 고향 맛`(김현철 향우 운영)에서 새해 첫 이사회를 열었다. 설날 대목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20여명의 남해여중 이사들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구덕순 회장은 "지난번 모임에서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설밑이라, 2월은 모임을 하지 말자는 의견에도 선배님들께서 설은 설이고 우리 여중 모임은 넘길 수 없다 해서 취소는 못했지만   설 핑계로 인원이 적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역시 우리 선후배들은  대단하며, 이런 열정으로 30년을 버텨 지켜온 동문회라는 것을 실감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모임이 끝난 후 여중 동문회 임원진들은 모교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남해로 출발했다. 남해여중 졸업식에서 동문들의 마음이 담긴 장학금을 전달했다. 구덕순 회장은 졸업식에서 "오늘 60여명의  졸업생에게 개개인 학생의  개성을 살려, 수여하는 특별상이 그 빛을 발하면, 20년 후쯤이면 대한민국의 중심에 남해여중이 서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후배 양성에 힘쓰는 교장선생님과 모든 선생님들의 세심한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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