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과 함께 남해의 미래를 꿈 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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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과 함께 남해의 미래를 꿈 꾸겠습니다"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8.03.15 14:44
  • 호수 5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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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홍 남해미래정책연구소장 출판기념회 개최

자유한국당 군수 선거 출마예정자인 문준홍 남해미래정책연구소장이 지난 12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박영일 군수, 박득주 군의회의장, 박삼준·박미선·김두일 군의원 등의 내빈과 수많은 군민들이 자리해 성황을 이뤘으며, 특히 김재철 MBC 전 사장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색소폰 공연, 실버댄스에 이어 그동안 문준홍 후보가 군민들과 함께한 영상과 지지자들의 격려가 담긴 영상 시청,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문준홍 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저에게 너무나도 귀한 자리"라고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한 뒤 "저도 인간인지라 지난 10년간 괴롭고 힘들었지만 그대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제 자신에 대한 신념과 믿음 때문이었다. 그리고 남해군이 아닌 내 자신만을 위해서였다면 오늘날 여러분들이 이렇게 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무는 자기가 무엇을 버려야 할지 아는 순간부터 가장 아름답게 불타오른다. 또한 자신의 나뭇잎을 버려야 새로운 싹을 틔울 수 있다. 저 또한 제 자신이 무엇을 버려야 할지 잘 알고 있다. 모든 탐욕을 버리고 아름다운 남해의 새 봄날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남해를 위한, 남해의 미래를 위한 꿈을 꾸겠다. 그 꿈을 바로 군민여러분들과 함께 꾸겠다"고 약속하며 "우리가 바라는 남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준홍 남해미래정책연구소장의 10년간의 일기인 `함께 남해를 꿈꾸다`는 `사랑하는 아들아, 내가 너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재산은 아마도 고향일 것 같구나`, `정치성과 당파성을 넘어 남해공동체로`, `남해군은 과연 누구를 위하여 일하고 있는 것인가`, `남해는 소득모델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등의 제목과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그는 저서를 통해 `남해를 위해 뭔가를 하고 싶었다. 제가 태어나고 우리 아들이 살아갈 이 땅에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고 싶었다. 남해의 통합과 발전, 그것이 바로 제가 남해군민과 함께 만들어 갈 우리의 미래다. 필사즉생의 각오로 제 모든 욕심을 버리고 오직 우리 남해만을 위해 살겠다고 약속드린다`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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