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효 소장, 2018년 지역복지 청사진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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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효 소장, 2018년 지역복지 청사진 그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8.03.15 09:52
  • 호수 5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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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군수 후보자 초청 사회복지정책토론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 방안 세미나
사회복지전문가들도 힘 실어


김충효사회복지연구소(소장 김충효·이하 연구소)가 2018년 지역복지를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연구소는 소액기부 나눔 행사와 사회복지세미나 등 기존 사업을 포함해 올해 6·13 지방선거를 맞아 남해군수로 출마하는 후보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정책토론회`도 준비하고 있다. 

소액기부 나눔 행사는 `1인 1라면 나눔DAY!`는 올 하반기에, `1000원 나눔 DAY!` 행사는 오는 27일(화)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읍 사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사회복지세미나는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주민들에게 신뢰받고 보다 효과적인 지역사회복지 실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오는 10월 26일(목) 오후 2시부터 열릴 예정으로 장소는 추후 공지된다.

특히 군수후보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정책 토론회는 군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내는데 목적을 두고, 현재 군민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욕구조사를 하고 있다. 일정은 오는 6월 7일(목) 18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으로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토론회는 김충효사회복지연구소기 주관하고, 경남사회복지사협회 남해군지회(회장 배경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신규 사업 

연구소는 기존 사업뿐만 아니라 `100원 사랑나눔회`와 `남해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 `남해사회복지저널 간행` 등 올해부터 시행되는 신규 사업들도 있다. 

100원 사랑나눔회는 하루 100원씩 한 달에 3000원 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소액기부다. 작은 손길로 큰 나눔을 실천할 사람은 농협계좌 302-1254-9317-61 예금주 김충효(100원 사랑나눔회)로 기부하면 된다. 

남해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는 남해군을 관광하기 원하는 전국의 장애인들을 위해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시설 등을 소개하고 관련 시설들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안내하고자 한다. 또한 남해군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기 위해 준비됐다. 자세한 내용은 http://cafe.daum.net/NSHCDP로 접속하거나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남해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를 검색하면 된다. 

끝으로 남해사회복지저널 간행은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복지행정과 복지현장의 가교 역할과 지역주민들의 복지의식 함양을 통한 공동사회를 지향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 하반기부터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회복지 전문가들의 의견

연구소가 소개한 복지 사업들에 대해 여러 전문가들이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순천제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재환(얼굴사진) 교수는 "올해는 제4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위한 준비를 하게 된다. 이런 시점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에 관한 세미나가 필요하다. 소액기부 행사의 경우 남해군의 기부문화 활성화 측면에서 필요한 사업이지만, 올해는 연구소와 지역의 여러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공동으로 모금하는 연합모금의 형태가 된다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복지사이버대학 생활환경복지학과장 이영희(얼굴사진) 교수는 "풀뿌리의 힘을 강조하는 지방자치제도 20년의 시간이 흘렀다. 지역 중심의 다양한 활동과 움직임들이 새싹을 틔워 찬란히 꽃을 피울 시기이다. 2016년에 개소한 김충효사회복지연구소는 어제도, 오늘도 남해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활동하고 있다"고 의견을 보탰다.
 

창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권순애(얼굴사진) 교수는 "6월 13일 지방선거와 제4기 지역사회복지 계획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주민들의 복지욕구 조사를 통해 출마하시는 분들이 사회복지정책 대안들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복지정책토론회를 제안해 본다. 남해군이 전체적으로 보다 건강한 복지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지방자치시대에 걸맞은 주민주도형모텔로, 다른 지역에도 좋은 선례가 되어 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충효(얼굴사진) 소장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2018년 연구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반 한 사회복지정책개발과 실천현장에서 실천해야 할 내용들을 제언해 우리 지역의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사회복지 체감도를 높여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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