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남해군의회 사실상 마지막 본회의가 지난 16일 열렸다.
정홍찬 군의원은 제2남해대교 다리 명칭관련 박영일 군수에게 "최근에 교명결정에 대해 관련기관에 방문을 몇 번이나 했는지" 직접 듣고 싶다며 답변을 요구했으나 박 군수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은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박영일 군수와 7대 남해군의회는 지난 3년 9개월 동안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임기를 몇 달 앞두고 열린 마지막 본회의에서까지 불통(不通)하는 모습이 씁쓸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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