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출신… 하동중학교 배구부서 활약
2018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연맹전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남해군에서 열린 가운데 이 대회에 남해출신 배구 꿈나무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3월 창단한 하동중학교 배구부에서 센터를 맡고 있는 박세민. 현재 2학년인 박세민은 183cm 큰 키에 초등학교 시절부터 인정받은 운동신경으로 청소년 배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면 서상마을 출신인 박희갑(52)·김종금(48) 부부의 차남인 박세민은 성명초등학교 시절 인라인과 탁구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을 뿐만 아니라 남해중 진학 이후에도 축구와 배구종목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 올해 초 하동중학교 변희준 감독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았으며 현재는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배구하는 것이 너무 즐겁다"며 "앞으로 열심히 훈련해 남해를 빛내는 훌륭한 배구선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박세민.
열여섯 푸른 꿈을 가진 세민 군의 앞날에 남해배구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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