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남회 올해 첫 정기 모임 열고 화합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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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남회 올해 첫 정기 모임 열고 화합 다짐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8.03.22 12:09
  • 호수 5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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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안부 물으며 즐거운대화 나눠

지난 3월 14일 재경노원구남해향우회(회장 감충효·이하 노남회)의 정기모임이 노원역 부근의 원명품생태집(김용표 향우 운영)서 개최됐다. 2월 정기 모임이 설날연휴와 겹치는 바람에 한 달 연기해 올해 첫 만남을 가진 노남회 회원들은 더욱 알차고 반가운 모임을 가졌다.

강미숙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회의에서 감충효 회장은 "땅속의 개구리가 기지개를 켜고 나온다는 경칩을 넘긴지 이미 열흘가까이 되어가니 이제 완연한 봄날을 맞았으며 유례없는 지난 겨울의 혹한에도 향우 여러분들께서는 큰 병환이나 사고 없이 잘 보내시고 오늘 이렇게 반가운 얼굴로 만났으니 항상 건강하여서 다음 꽃피는 4월에는 더 많은 분들이 서로 만나지기를 기원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박종태 고문의 새해 덕담과 건강을 위한 건배제의가 있었다. 이어 김재일 명예회장은 "재경남해읍향우회의 이취임 총회가 3월 29일 용산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된다"며 "신·구 회장이 모두 노남회 회원이니 적극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재경 남해읍 회장으로 취임하는 고일창 향우의 인사와 지난 1월 아들 혼사를 치룬 김태심 회원이 회원들에게 인사한 후 금일봉을 노남회에 전달했다.

오랜만에 만난 노남회 회원들의 담소는 고향 시금치 이야기와 고향 발전 방향을 위한 많은 토론으로 이어져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노남회의 다음 정기모임은 4월 11일 진행될 예정이다.
기사·사진제공 감충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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